기타 | CNN: 비타민 C, 노인의 근육량 개선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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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9-28 09:24 조회11,85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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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C, 노인의 근육량 개선에 도움
How vitamin C could help over 50s retain muscle mass
비타민 C는 항산화제로 작용하여 감기 예방, 구내염 및 변비 등에 효과가 있다. 최근 ‘Journal of Nutrition’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충분한 비타민C 섭취가 노화에 따른 근육량 감소를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를 진행한 영국 이스트 앵글리아 대학의 Ailsa Welch 교수에 따르면 50세 이후부터 골격근량이 매년 최대 1% 씩 감소하는데, 주기적인 비타민 C 섭취 시 활성산소로부터 세포와 조직을 보호하여 골격근량의 감소를 막아 근육감소증, 신체적 장애, 제 2형 당뇨, 삶의 질 저하를 방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EPIC (European Prospective Investigation into Cancer and Nutrition) Norfolk Study에 참여한 42~82세 13,000명을 대상으로 7일간의 비타민 C섭취량을 조사하고 혈중 비타민 C 농도와 골격근량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비타민 C 섭취량이 최상위인 그룹(하루 평균 170mg 섭취 그룹)과 혈중 비타민 C 농도가 최상위인 그룹(50μmol/L 이상인 그룹)에서 근육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에서 비타민 C 하루 권장량은 100mg이며, 흡연자와 음주자의 경우 요구도가 증가한다. 비타민 C는 많은 채소와 과일을 자주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하루 권장량을 채울 수 있다. 참고로, 파프리카 1개(약 70g)에 100mg 이상의 비타민 C가 함유되어 있다.
감수: 전북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배은주 (ejbae7@jbnu.ac.kr)
기사 원문 : Medical Xpress
https://medicalxpress.com/news/2020-08-vitamin-50s-retain-muscle-mass.html
논문 원문
Lower dietary and circulating vitamin C in middle and older aged men and women are associated with lower estimated skeletal muscle mass. Journal of Nutrition. August 27,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