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수완 센터장, '명지대학교 식의약소재 생체효능검증센터 세미나' 발표

채수완 센터장이 '명지대학교 식의약소재 생체효능검증센터 세미나'에서 강연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4월 5일 명지대학교 창조관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관련 분야의 연구원 및 대학원생이 참석했으며 채수완 센터장은 "기능성식품 R&D 전략수립 및 방향 설정, 인체적용시험의 중요성"을 주제로 발표한 뒤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채수완 센터장은 건강기능식품 개발 시 우선적 고려사항으로 소비자 니즈의 반영, 생산단가의 경제성 등 시장의 소비환경에 대한 철저한 조사·분석을 들었으며 이후 연구개발의 전략 수립과 평가가 이어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국내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 원료의 개별인정 건수가 300여건 이상이지만 사업화가 미진한 이유는 소비자 니즈 파악의 실패, 일일섭취량 증가로 인한 낮은 순응도, 원료의 가격 경쟁력 약화, 표준화 QC의 어려움 등을 원인으로 꼽았다. 

또한 성공적인 건강기능식품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위해서는 과거의 실패를 밑거름 삼아 요인을 분석하고 체계적으로 기능성을 검증하는 과정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미래의 식품전문가로 성장할 참석자들에게 바른 먹거리에 대한 성숙한 의식을 갖출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