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뉴스 | 지중해 식단, 젊은 남성의 우울 증상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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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5-31 10:50 조회4,61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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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식단, 젊은 남성의 우울 증상 개선
지중해 식단이 우울 증상을 호전시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중해 식단은 지난 몇년 동안 유행하고 있으며 장내 미생균 개선, 뇌졸중 위험 감소, 알츠하이머 병 예방과같은 건강에 이로운 다양한 효과를 갖고 있다.
과학자들은 지중해 식단이 우울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으며 시드니 기술 대학교의 연구진들은 젊은 우울증 환자에서 지중해 식단이 우울 증상을 개선시켰다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의 대표 저자인 제시카 베이스 교수는 18세에서 25세 사이의 젊은 남성이 자신들의 정신 건강을 위해도움을 요청하는 경향이 적다는 점에 주목해 연구 대상자로 선정했다.
그와 그의 연구진은 18세에서 25세 사이의 중등도 이상의 우울증 환자 72명을 대상으로 12주 간의 무작위 배정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무작위로 지중해 식단을 학습한 군과 그렇지 않은 군으로 배정했으며 지중해 식단을 섭취한 군모두 우울 증상 개선을 경험했다.
또한 지중해 식단을 섭취한 군의 36%에서 우울 증상의 개선을 의미하는 벡 우울 척도(Beck Depression Inventory Scale, BDI-II) 점수의 감소를 확인했다.
베이스는 비록 지중해 식단이 우울증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가 있지만 이번 연구는 처음으로 증상을 개선시킨 것을 증명한 연구라고 설명했다.
기사 출처 : 메디컬투데이
http://www.mdtoday.co.kr/news/view/1065570929604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