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뉴스 | 녹색잎 채소 많이 먹어야 '간'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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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1-03 17:12 조회13,61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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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잎 채소 많이 먹어야 '간' 건강
녹색잎 채소속에 들어 있는 단일 성분이 쥐에서 비알콜성지방간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스웨덴 캐롤린스카 연구소 연구팀이 '미국립과학원보'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녹색 잎 채소 속에 든 무기 질산염이 간내 쌓인 지방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쥐를 세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은 일반식을 하게 하고 한 그룹은 전형적인 서구적 식사에 해당하는 고지방식을 하게 하고 나머지 그룹은 질산염 보충제가 첨가된 고지방식을 하게 한 결과 연구결과 고지방식을 한 쥐들은 체중과 체질량이 늘고 혈당이 높아진 반면 질산염을 보충한 쥐들에서는 이 같은 표지자들 모두가 크게 낮아졌다.
실제로 고지방 당분 서구적 식사를 한 쥐에게 식이 질산염을 보충시 간내 지방이 크게 줄었으며 혈압도 낮아지고 인슐린에 대한 감수성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 연구들에 의하면 식이 질산염이 세포 대사를 증진시키고 녹색 잎 채소가 2형 당뇨병 같은 대사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으며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는 것이 심혈관기능에 긍정적 작용을 한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는 바 이번 연구결과 하루 단 200 그램 가량만 무기 질산염을 섭취해도 이 같은 이로움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많은 사람들이 평소 충분한 양의 채소를 섭취하지 않고 있는 바 간 건강을 비롯한 건강을 위해서라도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이 좋다"라고 강조했다.
기사 출처 : 메디컬투데이
http://www.mdtoday.co.kr/mdtoday/index.html?no=342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