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CF2 전문가 초청세미나 개최

본 센터가 <7월 전문가 초청세미나>를 개최해 관련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7월 2일에 개최된 세미나에는 오승현 교수(가천대학교 약학대학)가 연자로 나서 '마우스를 이용한 천연소재의 장기능 개선 효능 연구'를 주제로 발표했다.

오승현 교수는 최근 5년간 대장염 및 크론병 등과 같은 염증성 장질환자가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적절한 관리와 치료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강의를 시작했다. 

오 교수는 염증 유도 물질을 투여한 실험용 쥐를 통해 알로에가 위궤양의 발생을 억제하고 치료에 도움을 주는 효능이 있음을 발견한 연구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인간의 장누수 등 장 염증을 반영할 수 있도록 동물모델에서 장 염증 유도 동물시험 연구설계 및 방법을 다각도록 적용하여 평가한 결과 알로에가 급성 및 만성 위궤양 조직에서 염증유발 물질을 억제하고 상처치유 관련 물질의 분비를 촉진해 위벽의 출혈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위궤양 치료에 효능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연자 발표 후에는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및 토론을 통해 주제와 관련한 심도있는 논의를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