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 CNN: 수면 부족이 복부지방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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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5-02 11:31 조회5,00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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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부족이 복부지방을 부른다
Lack of sleep increases unhealthy belly fat
수면장애는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스마트폰 및 SNS의 발달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증가하고 있다.
최근, 수면이 부족하면 복부 내장지방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 발표되었다.
연구진은 정상 체중을 갖는 성인 12명에 대해 정상수면 그룹과 제한수면 그룹으로 나눈 뒤 2회에 걸쳐 각각 교차로 21일 동안 수면시간과 복부비만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 수면을 제한한 그룹에서 총 복부 지방 면적이 9% 증가하고 복부 내장 지방이 11% 증가한 것을 확인하였다.
연구 결과에서 대상자들은 수면 제한 기간 동안 하루에 평균 300칼로리를 더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러한 증상은 수면 부족 초기에 가장 높은 형태를 보였다.
해당 연구의 책임자인 Virend Somers 교수는 “지방은 피부 아래쪽에 먼저 쌓이는데 적절한 수면이 이뤄지지 못하면 지방이 점점 더 내장쪽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보이며, 이후 수면이 회복되면 음식 섭취량과 체중은 감소될 수 있지만 내장지방에는 변화가 없어 비만과 같은 대사성 질환의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이번 결과를 토대로 교대 근무자와 같이 수면장애 위험이 높은 사람들은 평소 운동이나 식단 조절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감수: 전북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배은주 (ejbae7@jbnu.ac.kr)
기사 원문
https://www.newstribune.com/news/2022/apr/05/lack-of-sleep-increases-unhealthy-belly-fat/
논문 원문
Covassin et al. "Effects of experimental sleep restriction on energy intake, energy expenditure, and visceral obesity."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2022, 79(13): 1254-1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