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소식 | [노컷뉴스] 기능성 식품 인증센터 가동, "건강보조식품 업계 비상" (200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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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5-10-21 15:27 조회16,84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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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능성 식품 인증센터 가동, "건강보조식품 업계 비상" 』
노인들에게 만병통치약이라고 소개돼 팔리는 무슨 나무. 여성 냉증을 없애주고 부부금슬까지 좋아지게한다는 생소한 이름의 알약.
전북지역에서 올 상반기 동안 소비자 고발센터에 접수된 건강 보조식품 관련 고발건수는 7백여건으로 전체 항목 가운데 4번째를 차지했다.
과학적인 검증도 거치지 않은 이들 식품들은 터무니없이 과대포장돼 팔려나가면서 소비자 분쟁은 매년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이제 이런 건강 보조식품을 둘러싼 소비자 분쟁이 조만간 사라질 전망이다.
국내 최초로 식품의 기능성을 검증해 주는 인증센터가 설립돼 가동에 들어가면서 허위, 과대 광고되고 있는 상당수 건강 보조식품들이 설 땅을 잃게 됐다.
전북대 병원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산업자원부로부터 식품의 효능과 기능성을 검증하는 인증센터로 선정돼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전북대병원은 산업자원부, 전북대 등과 공동으로 2006년까지 모두 167억원을?들여 4층 규모의 임상시험 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시험에 필요한 장비와 인력을 갖출 예정이다.
산업자원부는 특히 기능성 식품 임상시험 지원센터 운영에 한국 식품개발연구원과 한국 한의학 연구소 등 27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기능성 식품의 안정성과 상품성을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기능성 식품 임상시험 지원센터장인 전북대 의대 약리학과 채수완 교수는 "이번 임상센터 가동으로 무분별하게 난립돼 있는 기능성 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변별력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전국의 기능성 식품 회사 집결과 활발한 이용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BS전북방송 이균형기자 (balancelee@cbs.co.kr)
2004-08-23
노인들에게 만병통치약이라고 소개돼 팔리는 무슨 나무. 여성 냉증을 없애주고 부부금슬까지 좋아지게한다는 생소한 이름의 알약.
전북지역에서 올 상반기 동안 소비자 고발센터에 접수된 건강 보조식품 관련 고발건수는 7백여건으로 전체 항목 가운데 4번째를 차지했다.
과학적인 검증도 거치지 않은 이들 식품들은 터무니없이 과대포장돼 팔려나가면서 소비자 분쟁은 매년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이제 이런 건강 보조식품을 둘러싼 소비자 분쟁이 조만간 사라질 전망이다.
국내 최초로 식품의 기능성을 검증해 주는 인증센터가 설립돼 가동에 들어가면서 허위, 과대 광고되고 있는 상당수 건강 보조식품들이 설 땅을 잃게 됐다.
전북대 병원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산업자원부로부터 식품의 효능과 기능성을 검증하는 인증센터로 선정돼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전북대병원은 산업자원부, 전북대 등과 공동으로 2006년까지 모두 167억원을?들여 4층 규모의 임상시험 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시험에 필요한 장비와 인력을 갖출 예정이다.
산업자원부는 특히 기능성 식품 임상시험 지원센터 운영에 한국 식품개발연구원과 한국 한의학 연구소 등 27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기능성 식품의 안정성과 상품성을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기능성 식품 임상시험 지원센터장인 전북대 의대 약리학과 채수완 교수는 "이번 임상센터 가동으로 무분별하게 난립돼 있는 기능성 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변별력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전국의 기능성 식품 회사 집결과 활발한 이용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BS전북방송 이균형기자 (balancelee@cbs.co.kr)
2004-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