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 CNN: 자연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파킨슨병 위험 낮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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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1-30 10:08 조회2,26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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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파킨슨병 위험 낮출 수 있다
Time spent in nature appears to slow Parkinson's, Alzheimer's
최근 미국의학협회 저널인 JAMA Network Open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자연환경과 가까이 사는 사람들은 알츠하이머병이나 파킨슨병과 같은 신경계 질환의 진행을 늦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하버드 T.H. 챈 보건대학원 연구진은 65세 이상의 미국인 약 6,200 만명을 대상으로 자연 환경이 파킨슨병과 알츠하이머병 및 관련 치매의 진행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15년 이상 연구를 진행한 결과, 공원 크기가 16% 증가할 때마다 파킨슨병으로 인한 입원 위험은 3% 감소했으며, 연구 공간의 1% 이상이 수역인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파킨슨병 입원 위험이 3%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연구를 검토한 영국 Sheffield 대학의 조경학 조교수인 Pablo Navarrete-Hernandez는 “녹색 공간은 사람들의 행복과 같은 긍정적인 감정을 유발하고 분노와 같은 부정적 감정을 줄여주며, 코르티솔 수치를 비롯한 여러 스트레스 반응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감수: 전북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배은주 (ejbae7@jbnu.ac.kr)
기사 원문
https://medicalxpress.com/news/2022-12-spent-nature-parkinson-alzheimer.html
출처
Klompmaker, Jochem O., et al. "Associations of greenness, parks, and blue space with neurodegenerative disease hospitalizations among older US adults." JAMA Network Open 5.12 (2022): e2247664-e2247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