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화 전북대 명예교수 저, '스치는 듯 살아가며 마음이 머문다' 출간

한림원 출판사가 발간하고 신동화 전북대 명예교수가 집필한 2번째 수필집 '스치는 듯 살아가며 마음이 머문다'가 최근 출간됐다.

이 책은 지난 2년여 간 신동화 교수가 식품저널에 기고한 글을 묶어 책으로 펴낸 것으로 △자연과의 대화 △일상을 살아가기 △고향을 마음에 품다 △같이, 함께 △세상보기 △마음의 지주, 가족 △살면서 갖는 생각 등 총 7개 주제 아래 90여 편의 수필로 구성되어 있다.

신동화 교수는 "이 책은 매일 매일의 시간과 행위들을 통해 느끼고 생각한 것들을 글로 적은 결과물이다. 지난 50여 년의 사회생활에서 학술논문이나 전문 시론 등을 써본 경험을 바탕으로 전공이 아닌 분야에서 기록한 산물을 주위의 분들과 나누고 함께 생각할 기회를 갖고자 이 책을 출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동화 교수는 오랜 기간 전북대학교 식품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식품관련 연구, 학술논문 발표 및 학술단체 활동을 활발히 해왔으며 현재 (사)한국식품산업진흥포럼 회장, (사)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 종신회원, (사)한국장류기술연구회 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