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 CNN: 체중 감소를 예측할 수 있는 호르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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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5-02 15:57 조회23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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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감소를 예측할 수 있는 호르몬
Hormone predicts ability to maintain weight loss
최근 저널 “Metabolism”에 게재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신경전달물질 중 하나인 뉴로텐신(neurotensin)이 체중 감소 후 감량된 체중을 유지할 수 있는지를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연구진은 비만인 연구대상자 42명에게 8주 동안 저칼로리 식단을 제공하였다. 그 결과, 체중 감량을 유지한 사람들은 다시 체중이 증가한 사람들보다 더 많은 뉴로텐신을 방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로텐신은 뇌와 장에서 생성되는 호르몬으로 음식을 먹을 때 장에서 분비되고 그 정보는 뇌에서 수집되어 계속해서 먹을지 혹은 포만감을 느껴서 그만 먹을지를 결정한다. 체중 감량을 위해 비만대사수술을 받은 사람들은 음식을 먹을 때 더 많은 뉴로텐신이 분비된다고 알려져 있다.
연구 저자인 Signe Sørensen Torekov은 “뉴로텐신은 체중감량 후 유지를 잘 할 수 있는 이유를 설명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며, 비만 환자에서 식단 조절 이후 체중이 줄어들지 예측하는데 뉴로텐신 수치가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감수: 전북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배은주 (ejbae7@jbnu.ac.kr)
기사 원문
https://www.eurekalert.org/news-releases/985645
출처
Brethvad, Annemette Overgaard, et al. "Increased meal-induced neurotensin response predicts successful maintenance of weight loss–Data from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 Metabolism 143 (2023): 155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