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자연탐구수련회 공동 개최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 자연생활탐구회, 전북대 신약개발연구소, 진안군의료원이 '제31회 자연탐구수련회'를 공동 개최하여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진안고원 치유숲과 전북대병원 임상연구지원센터에서 열린 이번 수련회에는 초등학고 5, 6학년 학생 30여 명이 참가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활동의 기회를 가졌다.

수련생들은 2박 3일간 ①현미경으로 관찰하는 심장세포 이야기 ②영화(혹성탈출)로 보는 인간과 사회 ③건축 이야기 ④어린이의 건강한 식사, 건강한 몸짱 ⑤생체의 신비(금연, 금주, 헌혈이야기) ⑥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무슨 일을 하나? ⑦지질학자의 해설이 있는 진안 마이산 탐방(암석/결정 관찰)과 식물탐사 ⑧개인소지용 천체망원경 제작 및 행성 관찰  ⑨메타버스 시대의 우리 몸 그리기 ⑩한여름밤의 꿈, 자연과학과 음악의 세계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강의와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처음 낯선 환경에 적응하느라 어려워했지만 공동체 생활을 하며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 진행될수록 호기심, 친밀감과 팀워크, 긍정적인 사고방식과 태도 등과 같은 눈에 띄는 변화를 보여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자연탐구수련회는 참가 학생(총 30명) 뿐 아니라 전북대 의과대학과 유관기관의 참여교수진, 현직 초등학교 교사, 자연탐구수련회 졸업생,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더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자연생활탐구회는 1990년 창립된 이래 매년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자연탐구수련회'를 개최하여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생명·자연·우주의 가치와 소중함을 깨닫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