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 CNN: 칼로리 제한하는 것만으로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11-02 10:37 조회803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칼로리 제한하는 것만으로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다
Calorie restriction in humans builds strong muscle and
stimulates healthy aging genes
최근 Aging Cell에 게재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일 섭취 칼로리 중 일부를 줄이면 근육 건강을 강화하고 노화 방지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국립 노화 연구소(NIA)에서 진행된 이 연구는 21세에서 50세 성인 90명을 2년간 추적 관찰하여 일일 칼로리를 12% 줄였을 때 내장지방, 혈압 등이 감소하였으며, 근육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근력은 감소하지 않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칼로리 제한이 어떠한 골격근 유전자를 발현시켰는지 확인하고자 허벅지 근육 생검을 통해 RNA(mRNA)를 분리한 결과, 에너지 생성과 신진대사를 담당하는 유전자가 상향조절 되었고, 염증 유발 유전자가 하향 조절된 것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 저자인 루이지 페루치(Luigi Ferrucci) 박사는 “하루 섭취 열량을 12% 줄이는 것만으로 건강 상태 개선에 유의한 영향을 주며, 특히 노화와 밀접하게 관련된 염증 반응을 줄임으로써 노화와 관련 질병 예방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으로 성인(30-49세)의 일일 에너지 필요량은 남성 2500kcal, 여성 1900kcal이며, 이 중 12%는 남성 300kcal, 여성 228kcal로 밥 한 공기(300kcal) 정도에 해당한다.
감수 : 전북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배은주 (ejbae7@jbnu.ac.kr)
기사 원문
출처
Das JK, et al. Calorie restriction modulates the transcription of genes related to stress response and longevity in human muscle: The CALERIE study. Aging Cell. 2023; Oct 12:e13963. doi: 10.1111/acel.13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