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화 전북대 명예교수 저, '식품과학자가 바라본 우리음식과 식품산업' 출간

도서출판 식안연이 발간하고 신동화 전북대 명예교수가 집필한 '식품과학자가 바라본 우리음식과 식품산업'이 최근 출간됐다.

이 책은 신동화 명예교수가 그 동안 식품 전문지와 일간지에 투고한 식품 관련 칼럼을 엮은 것으로 우리음식과 식량안보 및 식품산업에 대한 내용을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저술해 전문가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관련 내용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책은 △제1장 식품으로 건강 챙기기 △제2장 발효식품의 깊은 이야기 △제3장 식품안전관리는 생명지킴이 △제4장 전통식품은 한식문화의 뿌리 △제5장 우리 식량자원, 문제없는가? △제6장 식량안보와 식품정책 제안 등 총 6장으로 구성됐다.

신동화 교수는 "다양한 분야의 과학기술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종합과학 기술의 집합체인 식품가공 산업은 어느 한 분야도 소홀히 할 수 없고 폭넓은 종합지식이 필요한 분야이다. 식품의 원료를 가공하고 섭취하는 과정에 필요한 전반적인 지식의 필요성과 식품의 안전성 확보는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한다. 평소 느끼고 생각했던 내용을 표현한 이 책을 통해 많은 의견과 더 나은 생각들이 추가되기를 기대한다"고 출간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