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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1-05 10:47 조회51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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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조류가 혈당 개선에 도움
Brown seaweed emerges as a potent ally in diabetes control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애호식품인 미역과 같은 갈조류가 식후혈당, 당화혈색소와 인슐린저항성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23개의 연구 데이터베이스를 종합 메타분석한 결과, 갈조류를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식후 60분, 90분, 120분 혈당이 모두 감소하였고, 하루 최소 1000mg 이상 갈조류를 섭취한 경우, 당화혈색소와 인슐린 저항성 수치가 유의하게 감소됨을 확인하였다.
연구팀은 갈조류에 있는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갈조류는 폴리페놀과 다당류가 풍부한데, 폴리페놀은 고혈당증 및 산화 스트레스에 대한 보호 효과가 있고, 다당류의 일종인 알긴산, 후코이단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액순환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갈조류 섭취가 2형 당뇨의 예방과 조절에 효과적인 식이 중재임을 밝혔다. 또한, 갈조류를 통한 대체 약물 개발은 자연적이며, 안전하고, 비교적 저렴한 대체재로 사용 가능함을 시사하였다.
감수 : 전북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배은주 (ejbae7@jbnu.ac.kr)
기사 원문
출처
Kim YR, Park MJ, Park S-y, Kim JY. Brown Seaweed Consumption as a Promising Strategy for Blood Glucose Management: A Comprehensive Meta-Analysis. Nutrients. 2023; 15(23):4987. https://doi.org/10.3390/nu15234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