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증권, 전북대병원과 바이오社 육성 제휴 』


한화증권(003530)이 우수한 바이오회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전북대병원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와 손을 잡았다.

한화증권은 5일 전북대병원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와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화증권 IB영업본부(본부장 방종원)와 전북대병원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센터장 채수완)는 앞으로 ▲우수 바이오 회사의 발굴과 육성 ▲벤처창업 지원 ▲기능성식품, 의료, 제약 등 광범위한 바이오분야 산업전문가 인력풀 구성 등을 상호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전북대병원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는 2005년 10월에 설립됐으며, 산업자원부가 선정한 국내 유일의 기능성식품 임상시험센터이다. 향후 5년간 산업자원부, 전주시, 전라북도 등이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에 167억원을 투입하여 기능성식품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화증권은 코스닥 위원회 선정 2004년 IPO 우수증권사 및 2005년 코스닥 IPO 부문 승인율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주현 한화증권 ECM(Equity Capital Market)팀 팀장은 "이번 제휴로 바이오업종의 사전 인프라(Infra)를 구축해 창업에서부터 보육·기업공개(IPO)·사후관리에 이르는 종합 투자은행업무 서비스(Investment Banking Service)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김국헌 기자 (papercut@edaily.co.kr)

2006-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