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CTCF2, 센터장 채수완 교수)는 최근 유기미네랄 식물소금인 ‘파이토솔트’의 고혈압에 대한 효능시험인 ‘파이토솔트가 정상 및 본태성 고혈압 렛트의 혈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전임상시험을 마치고, '파이토솔트가 고혈압에 효과가 크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CTCF2에서는 정상 모델(SDR)과 본태성 고혈압 모델(SHR)에 대해 '정제염 식이군', '파이토솔트 식이군', '대조군' 등을 상대로 4주간의 시험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정제염 식이군'은 정상 모델과 본태성 고혈압모델 모두에서 혈압을 상승시켰으나, '파이토솔트 식이군'은 두 모델 모두 나트륨(Na) 배설을 촉진시켜 혈압상승을 억제시킨다는 결론을 도출하였다. 특히 본태성 고혈압모델에서 '파이토솔트 식이군'들의 혈압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시험책임자인 신숙정박사는 “정제염 식이군에서 혈압이 상승하는 것은 정상인에 있어서도 짜게 먹는 식생활이 혈압을 상승시키는 통념적인 결과와 같은 것”이라며 “파이토솔트는 혈압강하를 위한 기능성식품으로서 식품조리와 식품가공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파이토솔트’를 개발한 바이오벤처기업 (주)파이토코는 이러한 실험결과로 128개국에 국제특허를 신청하였으며, 전북대학교병원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는 인체에 유용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기능성식품 및 원료를 개발하고 있는 중소업체에 건강기능식품의 세계시장 석권을 위한 첫 발걸음을 떼는데 또 한번 일조함으로써 전라북도 및 국내 건강기능식품 중소기업에 새로운 희망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