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보건소(소장 김경숙)는 지난 9일 전북대학교병원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와 보건사업 발전과 시민건강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건강증진을 위한 공동연구 및 상호협조, 보건사업 프로그램 개발, 상호 위탁교육 및 협력학습 등을 함께 추진하게 된다.

김경숙 전주시보건소장은 시민의 건강요구도에 따라 보건사업도 변화와 발전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의 지역주민 임상시험 연구 및 개발을 통해 보건사업의 근거를 마련하고, 과학적인 지역사회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전북대학교병원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센터장 채수완 교수)는 2004년 지식경제부로부터 지정받아 설립된 기관으로 기능성식품 임상시험을 주축으로 한 One-stop Service 체제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생산자에게는 임상시험을 통한 기능성식품 효능의 과학적 규명,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우수한 기능성식품을 소개하여 국민건강을 증진시키는 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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