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뉴스 | 팽이버섯, 공동브랜드 달고 해외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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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09-30 13:24 조회17,75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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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이버섯이 공동브랜드를 달고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
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윤장배)는 29일 한국버섯수출사업단(KMC)이 제작한 공동브랜드를 단 팽이버섯이 일본의 최대 식품유통업체인 이온그룹에 수출된다고 밝혔다.
팽이버섯은 ‘KMC’라는 공동브랜드와 공동박스를 통해 9월 30일 홍콩으로, 10월 8일에는 일본 동경과 오사카 150개 매장으로 수출된다.
팽이버섯이 공동브랜드를 달고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
aT는 지난 6월 ‘BUY KOREAN FOOD 2010’에 이온, CGC재팬 등 일본 유력 바이어들을 초청, 버섯생산단지 방문 및 밀착상담을 지원해 이같은 성과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팽이버섯은 중국, 홍콩, 동남아를 비롯해 미국, 호주 등 25개국에 수출되고 있는 수출효자 품목이지만, 유독 까다로운 일본 시장으로는 외식 식자재용으로 소량 수출될 뿐 본격적인 수출이 어려웠다.
한국버섯수출사업단은 일본시장 진출을 계기로 공동마케팅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공동브랜드 ‘KMC’를 제작했다.
aT 관계자는 “이번 본격 수출로 팽이버섯은 향후 일본으로만 연간 300만 달러 이상의 수출이 기대된다”면서 “우리농산물을 브랜드화 해 해외시장에 널리 알리는 한편, 수출창구 단일화 노력을 통해 수출선도조직을 진정한 한국형 마케팅보드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사출처 : 식품저널 & 인터넷 식품신문 Food News (www.foodnews.co.kr)
나명옥 기자 myungok@foo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