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뉴스 | 차(茶) 하루 3잔 마시면 뇌졸중 20% 이상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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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12-12 10:58 조회15,57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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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茶) 하루 3잔 마시면 뇌졸중 20% 이상 감소
美 UCLA 연구팀 3건 DB 자료 심층분석 결과
차를 자주 마시면 뇌졸중을 비롯한 심혈관계 질환들을 예방하는 데 상당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임을 재입증한 조사결과가 공개됐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로스앤젤레스캠퍼스(UCLA) 의대의 레노어 애럽 박사 연구팀은 미국 영양학회(ASN)가 발간하는 학술저널 ‘미국 임상영양학誌’(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12월호에 게재한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차 음용과 심혈관계 질환 위험성의 상관관계’이다.
애럽 박사팀은 현재 확보되어 있는 역학조사 자료들이 차 음용에 따른 심혈관계 질환 예방 상관성을 일관되게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이번 연구작업을 진행했었다.
3가지 대규모 데이터베이스 자료를 면밀히 분석해 차 음용에 따른 효과에 대해 좀 더 명확한 결론을 도출코자 했던 것. 이 과정에서 연구팀은 자료별 결론 부분의 일관성에도 주목했다.
분석작업을 진행한 결과 전체 심혈관계 질환들에 차 음용이 미친 영향은 적잖이 이질성(heterogeneity)을 드러냈다.
반면 뇌졸중과 관련해서는 일관되고 용량비례적인 상관관계가 눈에 띄어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하루 3잔 이상의 차를 음용한 그룹의 경우 뇌졸중 유병률 뿐 아니라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률이 평소 차를 거의 마시지 않는 그룹과 비교했을 때 21% 낮은 수치를 나타낸 것.
마찬가지로 플라보노이드 성분들을 가장 많이 섭취한 그룹의 경우 플라보노이드 섭취량이 가장 적은 그룹과 비교했을 때 뇌졸중 유병률 및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률이 20% 낮게 나타나 거의 궤를 같이하는 상관성을 내보였다.
애럽 박사는 “평소 차를 자주 음용하면 뇌졸중이 발생할 위험성을 감소시키는 데 효과적일 것이라는 가설을 뒷받침하는 데 이번 연구결과는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고 결론지었다.
차 한잔 하실래요? 뇌졸중 위험성 낮추기 위해...
기사 출처 : 약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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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akup.com/news/index.html?mode=view&pmode=&cat=all&cat2=&cat3=&nid=169779&num_start=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