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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동향 | 천연물 의약품, 과연 부작용 적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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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6-26 16:53 조회19,19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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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물 의약품, 과연 부작용 적은가?

전북 의대 채수완 교수, ‘아스피린’ 사례 들며 우수성 강조


   
▲ 전북대학교 기능성식품임상지원센터 채수완 교수. 

천연물 의약품은 과연 부작용이 적은가?

제약업계 안팎에서 당연한 것으로만 여겨져 왔던 이같은 질
문에 대해 한 의과대학 교수가 비교적 명쾌한 답변을 내놓았다. 전북대학교 의과대학에서 기능성식품임상지원센터장을 맡고 있는 채수완 교수(약리학)가 그 주인공이다.

그는 천연물의약품이 합성의약품에 비해 부작용이 적은 이유를 ‘평소 사람이 접촉하게 되는 물질’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가 합성의약품보다 부작용이 적은 천연물 의약품으로 제시한 사례는 SK케미컬 ‘조인스정’과 녹십자 ‘신바로 캡슐’ 등 이었다.

조인스정은 249명(조인스정 125명, 대조군 124명)을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시험결과, 약물에 의한 부작용이 24건으로 대조군으로 사용된 디클로페낙(diclofenac, 46건)보다 적었다. 신바로캡슐 역시 198명(신바로군, 대조군 각 99명)을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시험에서 위장관계 부작용이 21명(21.2%, 35건)으로 나타나, 대조군인 화이자의 ‘쎄레브렉스(Celecoxib, 31명, 31.3%, 49건)보다 적었다. 

인간이 익숙해진 식물 성분에 부작용이 적다

채 교수는 천연물의약품의 부작용이 상대적으로 적은 이유를 크게 두 가지 측면에서 접근한다. 하나는  전통적으로 사용된 생약들로 개발돼 오랜동안의 임상시험을 거쳤다는 점이다. 다른 하나는 진화과정 중에 일정신호가 동·식물 사이에 공유됐다는 점이다. 물론 가설이지만, 설명은 과학적이다.

그는 특히 두 번째 가설에 대해 “식물 안에 있는 성분 중 약이 되는 성분은 사실 대부분 독인데, 이것을 인류가 유리하게 사용하는 법을 알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동물은 진화과정에서 식물을 섭취하는데,  그 과정에서 독이었을 성분들에 익숙해졌기 때문에 약으로 사용하더라도 부작용이 적은 것이라는 얘기다. 

채 교수는 버드나무 껍질에서 추출해 만든 아스피린을 그 예로 들었다.

그는 “인류가 개발한 약 중에 가장 괜찮은 약 중의 하나가 아스피린인데, 이 약 성분인 살리실산(Salicylic Acid)은 식물에 광범위하게 들어 있는 신호전달물질(호르몬)”이라며 “아스피린이 다른 약에 비해 부작용이 적고 약효가 좋은 것은 사람의 몸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합성의약품의 경우 인체에 노출된 적이 없는 물질이다 보니 생체에서 이물질로 취급(Xenobiotics)돼 부작용이 강하다”며 극심한 예로 POPs(Persistant Organic Pollutants, 영구적 유기 오염물질)와 당뇨와의 관계를 들었다.

POPs와 당뇨의 관계는 경북대학교 예방의학교실 이덕희 교수에 의해 연구된 것으로 POPs 수치가 비만보다 당뇨 유병율에 더 많은 영향을 끼친다는 주장이다. 이덕희 교수는 혈중 POPs치가 아주 낮은 사람들은 아무리 뚱뚱해도, 심지어 BMI가 30이 넘어도 당뇨병이 거의 없다는 연구결과를 지난 2006년 발표한 바 있다.





 
 
▲ 경북대학교 예방의학교실 이덕희 교수의 연구 결과 중 POPs와 비만, 당뇨와의 관계. 비만도보다 POPs의 노출 정도가 당뇨에 더 많은 영향을 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채수완 센터장은 “천연물신약에 부작용이 적다는 사실은 만성질환으로 장기복용해야 하는 노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채 교수는 천연물 의약품에 대한 이같은 지론을 최근 열린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천연물의약품연구회 주최 정기세미나에서도 발표했다.  



                                                                                                   기사 출처 : 헬스코리아뉴스(이동근 기자)
 



기사 원문
http://www.hkn24.com/news/articleView.html?idxno=133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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