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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12-14 14:01 조회19,99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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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wn and Brains
체력과 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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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국 쌍둥이를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튼튼한 다리를 가진 사람은 두뇌도 건강할 수 있다고 한다. 운동은 뇌를 건강하게 해주고, 연령이 증가하면서 기억력과 사고력이 저하되는 것을 개선시켜 주며, 여러 후속연구들을 통해서도 신체활동과 근육건강, 또렷한 정신력 등과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연구들은 한계점을 가지고 있는데 어떤 사람들은 다른 이들보다 운이 더 좋게 태어났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들은 태어날 때부터 다른 사람보다 뇌가 더 건강했다거나, 그들의 유전자와 초기 가정환경이 그 운동습관 만큼이나 뇌 건강에 영향을 미쳤을 수도 있다.  또한 유전자나 초기 가정환경은 그들의 신체와 두뇌 활동에 반응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들의 운동습관에 영향을 미쳤을 수도 있다.
다시 말하면, 유전자와 환경은 연구결과를 심각하게 혼동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 때문에 쌍둥이를 대상으로 연구하는 것은 과학적으로 매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쌍둥이는 일반적으로 동일한 가정환경과 대부분 같은 유전자를 공유하며. 특히 일란성 쌍둥이일 경우 그들의 모든 유전자는 동일하다.

만약에 쌍둥이 중 한 사람의 신체, 뇌, 사고력이 수년에 걸쳐 실질적으로 다른 쌍둥이와 달라지기 시작한다면, 그 원인은 전적으로 유전적 또는 초기 환경의 가능성보다는 운동습관을 포함한 생활습관에 기인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최근 영국 런던 킹스대학 연구팀의 Claire Steves 교수는 쌍둥이의 허벅지와  건강 간의 관련성에 대해 주목했다. 다리의 근력은 일반적으로 건강한 노화의 지표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상대적으로 강한 다리 근육을 가진 노인들은 다리가 약한 노인들보다 더 건강하며 정신이 더 또렷한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운동습관과 같은 생활습관이 건강한 정신과 다리를 만든 것인지, 그들이 좋은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나서인지는 여전히 명확하지는 않다.
이에 스티브 교수팀은 수천 명의 영국 쌍둥이들의 건강 및 신체단련관련 데이터를 조사했으며, 새로운 연구결과는 '노인학' 저널에 발표됐다.

연구진은 10년 전 기억력, 사고력, 신진대사 및 다리근력 테스트를 받았던 162쌍의 건강한 중년 여성 쌍둥이를 대상으로 조사하였으며, 개인의 신뢰할 수 없는 기억들과 달리 그들이 얼마나 운동했는지 보여주는 근력 측정이 더 객관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여 쌍둥이들의 운동습관보다는 근육에 더 주목했다.
대상자들은 인지검사를 반복했으며, 일란성 쌍둥이 20쌍은 뇌 영상 검사를 받았다. 또한 10년 전의 다리근력과 뇌기능 변화를 동일한 기간 동안 비교하였다.

연구진은 10년 전 튼튼한 다리를 가졌던 324명의 쌍둥이를 대상으로 식이, 혈압 및 혈당을 관리했을 때 사고력의 감소 정도가 매우 적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고력의 차이는 특히 쌍둥이 간에 눈에 띄게 나타났다. 10년 전 쌍둥이 중 근육이 더 튼튼했던 한명은 다른 한명에 비해 현재 사고력이 더 좋은 경향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튼튼한 근육을 가진 한명은 상대적으로 약한 다리를 가진 쌍둥이 자매에 비해 대체로 기억력과 기타 인지검사에서 18% 정도 더 향상된 수행능력을 보였다.

마찬가지로, 연구 초기 유전적으로 동일한 일란성쌍둥이 중 더 튼튼한 다리를 가지고 있었던 한명은 더 약했던 쌍둥이 자매에 비해 현재 뇌 부피가 더 크고 뇌의 빈공간이 더 적다는 것을 뇌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전반적으로, 일란성과 이란성 쌍둥이에게 있어 건강한 다리는 10년 후의 뇌 건강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었다.

물론 이 연구는 중년 쌍둥이 여성만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두뇌와 운동의 효과를 직접적으로 관찰하지는 않았고 10년 동안 근육 건강의 변화나 사고력에 미치는 영향력을 고려하지는 않았다.

스티브 박사는 "이 연구는 근력이 어떻게 지능을 향상시키는지 알아낼 수 있도록 설계되지는 않았다. 근육 운동은 뇌와 세포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곳으로 이동하는 생화학물질을 배출한다. 그리고 더 튼튼한 근육은 이러한 화학물질을 더 많이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 라고 하였으며, "이번 연구 결과는 유전적 기질이 어떻든 간에 근육을 키우는 것은 정신을 더 강하게 해준다는 것을 나타낸다. 현재 당신의 다리가 가늘다면 걷고, 달리고, 서있거나 춤추는 것을 더 자주 해야 할 것이다" 라고 결론지었다.

기사출처 The New York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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