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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뉴스 | 전문가 추천 건강기능식품 | 항산화제·유산균…나이따라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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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2-02 18:19 조회17,6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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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추천 건강기능식품 | 항산화제·유산균…나이따라 달라요


풍요 속의 빈곤이라고 했던가.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이 넘쳐나지만 소비자는 혼란스럽다. 몸에 좋다고 하는 영양제는 많은데 정작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할지 몰라 막막하다. 이럴 때 전문가들이 직접 복용하는 건기식 혹은 그들이 추천하는 건기식을 참고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건강 전문가, 그들은 무얼 먹나


▶종합비타민제·프로바이오틱스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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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10명에게 물어본 결과 종합비타민제와 프로바이오틱스의 인기가 TOP이다. 10명 중 6명이 공통적으로 복용한다. 각각 피로 회복과 장기능 개선을 위해서 먹고 있다고 답했다. 비타민D도 5표를 받았다. 예상외로 평상시 챙겨 먹는 건기식의 종류가 많지는 않았다. 이들은 평균 2.4개의 건기식을 복용했다.

가장 표준에 가까운 이는 오범조 서울시보라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조현 순천향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다.

오 교수는 평소 종합비타민제와 프로바이오틱스 두 가지 제품만 복용한다. “비타민은 가벼운 피로를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고 프로바이오틱스는 속이 불편할 때 먹으면 효과가 좋다”면서도 “평소 균형 잡힌 식단으로 식사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무조건적인 건기식 의존을 경계했다. 조현 교수는 “종합비타민제와 프로바이오틱스를 먹고 있지만 사실 과일이나 채소를 하루 권장량만큼 먹으면 종합비타민제가 꼭 필요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허양임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좀 더 많은 건기식을 복용한다. 우선 비타민B군과 비타민C다. 평소 일이 많고 바쁘게 활동하기 때문에 면역력 강화와 피로 회복을 위해 복용한다. 블루베리를 섭취하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베리류에 있는 안토시안이란 식물성 화학물질이 항산화작용으로 피로를 덜어준다고 했다. 집에서 직접 만든 요구르트에 블루베리 분말을 넣어서 먹는다. 평소 과민성 장증후군 증상이 있어 요구르트를 추가했다. 같은 이유로 프로바이오틱스도 당연히 복용한다. 특히 배변기능 개선에 효과적인 BB12 균주가 들어 있는 제품을 선호한다.

박춘묵 더맑은클리닉 원장은 가장 많은 7가지를 섭취한다. 하지만 꾸준히 복용하는 건 멀티미네랄과 비타민이 들어간 종합영양제 단 한 종뿐이다. 종합영양제를 기본으로 그날그날 컨디션에 맞춰 다른 건기식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필요한 영양소를 보충한다. “감기 기운이 있거나 몸살이 나면 비타민B군과 비타민C를 먹어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과로한 다음 날엔 셀레늄이나 마그네슘같이 항산화 효과가 있는 제품으로 피로를 회복한다. 피로감이 극심할 땐 여기에 부신(콩팥 위에 위치한 내분비기관)기능 개선제를 추가한다. 야외 활동이 부족한 기간엔 비타민D를 복용한다”고 말했다.

박현진 고려대 식품공학부 교수는 오직 홍삼 하나만 애용한다. 몇 년 전만 해도 오메가3와 종합비타민제를 함께 복용했지만 현재는 먹지 않는다.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홍삼이 잘 맞고 면역력에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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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대별 적합한 건강기능식품은


▶뇌세포 손상 방지엔 비타민B

20~30대는 대체적으로 건강한 시기다. 지병이 없다면 종합비타민만 복용해도 충분하다. 그러나 몸이 약하거나 건강에 좋지 않은 생활습관이 있다면 건기식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오범조 교수는 “20~30대는 음주, 야식, 흡연 등에 노출되기 쉬운 시기이므로 방심은 금물”이라며 “젊을 때부터 건강을 관리해야 한다”고 전했다. 감기에 잘 걸리거나 담배를 피운다면 비타민C를, 술을 많이 마시거나 기름진 음식을 좋아한다면 간기능을 돕는 실리마린이 적당하다. 식습관이 불규칙적이라면 유산균을 섭취해 장기능을 개선할 수 있다. 피부미용에 관심이 있다면 피부 트러블을 개선하는 콜라겐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서서히 체력이 저하되기 시작하는 30대 후반 즈음부턴 마그네슘이 적합하다. 마그네슘은 에너지 대사를 도와 피로 해소에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비타민B군과 비타민C를 보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조현 교수는 “40~50대부턴 성인병 발병률이 높아지고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건기식을 섭취해 모자란 영양소를 보충해줘야 한다”고 얘기한다. 남성은 전립선 건강을 지켜주는 소팔메토를, 여성은 갱년기에 대비하기 위해 여성 호르몬 분비를 유도하는 이소플라본을 추천한다고.

50대엔 뼈가 약해지기 시작해 골다공증이 생길 확률이 높아진다. 뼈가 약해지는 것을 방지하려면 칼슘과 비타민D를 보충해주면 된다. 갑상선기능 또한 저하되기 쉬운데 셀레늄이 이를 예방해준다. 폐경이 온 여성에겐 혈액순환을 돕고 혈압을 낮추는 감마리놀렌산도 좋은 선택이다.

60대부턴 신체가 본격적으로 노화되기 시작하므로 노화를 방지해주는 항산화제 복용이 필수다. 오범조 교수는 “대표적인 항산화제로는 비타민C와 비타민E, 베타카로틴, 셀레늄, 프로폴리스 등이 있다”고 강조한다.

뇌세포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비타민B군과 오메가3가 갑이다. 에너지 대사 둔화나 기억력 감퇴가 걱정된다면 카르니틴이 답이다. 전반적인 영양관리를 위해 종합영양제를 복용하는 것도 효과적인 건강관리 방법이다.

건기식을 섭취할 때 유념할 점은 몸 상태나 병력에 따라 효과가 다를 수 있다는 것이다. 박춘묵 원장은 “나이가 들었다고 해서 꼭 건기식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사람마다 필요한 건기식과 권장섭취량이 다르다”며 개인차를 강조했다.


한국인이 가장 취약한 부위는 뼈


▶햇볕 쐬지 않기 때문…비타민D 필요

한국인의 취약 증상에 대해 10명의 전문가에게 물어본 결과, 가장 많이 나온 답변은 7표를 받은 ‘뼈건강’이다. 뼈건강에 필수적인 영양소 비타민D 결핍이 문제라는 지적이다. 그 뒤를 ‘장 질환(6표)’과 ‘만성피로(5표)’가 잇는다.

한국인 뼈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질병관리본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50대 이상 국민의 약 50%가 골다공증의 바로 전 단계인 골감소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다공증 유병률은 남성이 7.3%, 여성은 38%에 달한다. 골밀도 수치도 세계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뼈건강’ 관리를 위해 전문가들은 비타민D를 자주 먹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허양임 교수는 “일광욕이 일상화돼 있는 외국과는 달리 우리나라 사람은 피부가 타는 걸 극도로 꺼리고 자외선차단제, 긴팔 상의 등으로 햇볕을 원천봉쇄한다. 일상생활에서 섭취가 어려운 만큼 따로 비타민D를 꼭 복용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채수완 전북대병원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장도 “비타민D 섭취는 뼈를 튼튼하게 하는 기존 기능 외에도 면역장애 개선, 항암기능, 심혈관계 질환 예방 등 그 효능이 다양하다”며 비타민D를 치켜세웠다.

2위 장건강 해결을 위해서는 프로바이오틱스가 꼽힌다. 장에는 이미 100조개가 넘는 유산균이 살고 있다. 유산균이라고 다 좋은 건 아니다. 인체에 해로운 유해균과 건강에 도움을 주는 유익균이 공존한다. 염창환 염창환병원장은 “유익균과 유해균의 균형이 깨지면 문제가 생긴다. 유익균인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해 균형을 맞춰야 한다. 면역력 개선에도 효능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현정 제주대 식품생명공학과 교수는 유산균과 함께 식이섬유를 섭취할 것을 권한다. 식이섬유는 익히 알려진 대로 배변활동 개선에 효과적일 뿐 아니라 유익균 증식과 유해균 억제에 도움을 준다. 채수완 센터장은 베타인염산을 추천하며 “장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진 않지만 위산 분비를 촉진해 장내에 잡균 번식을 막고 장 알레르기 유발을 억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만성피로 역시 약을 부르는 단골 질환이다. 지난해 말 OECD 발표에 따르면, 국내 취업자의 연평균 근로 시간은 OECD 회원국 중 두 번째로 많았던 반면, 평균 수면 시간은 꼴찌였다. 피로가 누적되면 만성피로로 이어진다. 보통 피로감이 6개월 이상 지속되고 일시적인 휴식으로 회복되지 않는 경우 만성피로로 진단한다. 염창환 원장은 비타민C를 꾸준히 복용하라고 권했다.

“비타민C는 만성피로 증상의 주원인인 활성산소를 감소시킨다. 또 부신기능을 활성화시켜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 마그네슘, 블루베리, 코엔자임Q10 등이 항산화(활성산소 억제) 효과가 뛰어나다.”

허양임 교수는 “특히 코엔자임Q10은 체내 에너지 생산을 늘리고 운동능력을 향상시켜주기 때문에 더욱 효과적”이라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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