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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9-12 17:33 조회26,18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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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esity may advance brain ageing by 10 years at midlife
비만은 중년에 뇌 노화를 10년까지 앞당길 수 있다
캠브리지 대학이 발표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50대의 과체중인 사람들은 60대의 마른 사람들과 같은 수준의 뇌 백질량을 가질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백질은 뇌의 영역을 연결하고 영역 간의 정보가 전달되도록 하는 조직이다.
연구진은 이러한 차이가 중년 이후의 연령에서 두드러지게 관찰되며 우리의 뇌가 이 기간 동안 특히 취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교신저자인 Paul Fletcher "이러한 차이가 오직 중년에서 관찰되었다는 사실은 이 연령대가 특히 취약하다는 가능성을 제기한다"고 말했다.
우리 뇌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자연스럽게 수축하지만 과학자들은 점점 더 당뇨병, 암, 심장질환 등과 연관이 있는 비만을 인식하고 있으며, 이는 뇌 노화의 진행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연구진은 비만과 노화에 따른 뇌 변화 특성 간의 관련성을 조사했으며, 캠브리지 노화 및 신경과학센터에서 모집한 20-87세 연령대 성인 473명의 데이터를 연구했다.
또한 체중을 기준으로 과체중과 마른체형의 두 범주로 나누었으며, 두 그룹의 연령에 따른 백질 용적을 계산했다.
연구 결과 과체중인 사람들은 마른 사람들과 비교했을 때 백질이 대폭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노화신경생물학저널에 발표됐다.
연구진은 과체중인 50세의 백질량은 마른 60세의 백질과 비슷한 수준이며 뇌 연령이 10년 정도 차이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Fletcher 교수는 "이러한 변화가 체중감소에 따라 가역적인지 여부를 알아내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말했다.
기사 출처: Times of India
http://timesofindia.indiatimes.com/life-style/health-fitness/health-news/Obesity-may-advance-brain-ageing-by-10-years-at-midlife/articleshow/53537165.c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