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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10-07 14:51 조회25,54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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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ern Diet Linked to Greater Risk for Alzheimer’s
서구식 식단은 알츠하이머병의 위험성과 큰 연관이 있다
최근 대두되는 알츠하이머 질환의 위험성에 대하여 식이요법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증거들이 많아지고 있으며, 육류, 단 것, 고지방 유제품류가 많은 서구식 식단을 섭취하는 인구는 그 질환의 발병 비율이 가장 높은 경향이 있다는 새로운 국제적 데이터 리뷰 결과가 추가됐다.
알츠하이머 질환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현재 약 42만명의 사람들이 알츠하이머 질환의 가장 흔한 형태인 치매를 앓고 있다. 가장 큰 위험요인은 식단이며, 일반적으로 서구화된 식단에서 특히 과도한 육류 섭취와 관련된다는 것을 확인했다.
미국영양학회 저널에 발표된 리뷰의 저자인 William B.Grant 박사는 "생태 및 관찰연구 뿐만 아니라 메커니즘 연구에서 제시된 증거는 서구식 식이패턴(특히 다량의 육류)이 알츠하이머 질환과 여러 만성질환에 걸릴 위험성과 강한 연관성이 있음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생태 및 관찰연구로부터 도출한 그의 연구 결과는 또한 과일, 채소, 곡물, 저지방 유제품, 콩과 식물, 생선류가 알츠하이머 질환의 위험성 감소와 연관이 있음을 나타낸다.
또한 연구진은 각 국가 및 지역의 식이습관에 기초하여 알츠하이머 질환 발병의 특정 위험요인을 조사했다. 그들은 10개국(브라질, 칠레, 쿠바, 이집트, 인도, 몽골, 나이지리아, 한국, 스리랑카, 미국)의 알츠하이머 질환의 유병률을 비교했으며 그전에 5, 10, 15년 동안 식이데이터를 수집했다.
연구진은 일본의 많은 사람들이 전통식 대신 서구식 식단을 섭취하기 시작한 뒤 알츠하이머 질환 비율이 1985년 1%에서 2008년 7%로 상승한 것을 발견했다.
전반적인 연구 결과, 육류 또는 동물성식품(우유 제외)을 섭취하는 것이 알츠하이머 질환 유병률과 가장 높은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미국 국민들은 각 개인 당 알츠하이머 질환의 발병 가능성이 약 4%로 특히 위험에 노출되는 것으로 보여진다. Grant 박사는 "육류 섭취를 줄이면 알츠하이머 질환 뿐만 아니라 여러 암, 제2형 당뇨병, 뇌졸중, 만성신장질환과 같은 질병의 위험성을 크게 감소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비록 전통적인 지중해식식단의 경우는 서구식식단의 알츠하이머질환 위험성이 절반 정도로 낮아지는 것과 관련이 있지만, 육류 섭취가 아주 적은 인도, 일본, 나이지리아와 같은 나라의 전통 식단은 알츠하이머 질환 위험성을 부가적으로 50% 더 감소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덧붙였다.
기사 출처: PsychCentral.com
http://psychcentral.com/news/2016/08/27/western-diet-linked-to-greater-risk-for-alzheimers/10915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