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CF2 전문가 초청세미나 개최

- 천연물의 R&D에서 사업화까지 그리고 4차산업 혁명과 기업가 정신

본 센터가 <5월 전문가 초청세미나>를 개최해 관련분야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5월 11일에 개최된 세미나의 연자로 나선 원광대학교 권강범 교수는 '한약재를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 과정'을 주제로 발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권 교수는 약용식물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 개발 시 각각의 품종에 따른 약효 정도가 다를 수 있으므로 정확한 종 확인 후 체계적인 R&D 수행과 사업화 전략 및 인허가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5월 19일에 열린 세미나에는 이동욱 전 천연자원연구원장이 발표자로 참여해 멀꿀을 이용한 관절질환 치료제의 개발에서부터 산업화까지의 과정과 향후 발전 방향을 소개했다.
멀꿀나무는 전남 고흥지역 등의 비교우위 생물자원으로써 항염증, 해열, 진통효과와 같은 다양한 효능이 있으며 특히 관절염에 뛰어난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있다.
이동욱 전 원장은 멀꿀나무로부터 추출한 천연물소재는 기존 관절염 치료용 합성의약품에 비해 부작용이 적고 유효성이 높아 천연물 신약으로 개발할 경우 재배농가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5월 31일에 열린 세미나에는 전북대학교 김동원 교수가 '4차 산업혁명과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제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사회 변화에 대한 전략적 대응을 위해서는 융합형 인재육성에 필요한 교육커리큘럼과 대학교육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를 위해서는 대학 뿐만 아니라 지자체, 지역혁신기관, 기업들이 융합형 인재양성방안을 마련하는데 주력해야 하며, 우수 기업 육성 및 인재 확보가 지역혁신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자 발표 후에는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및 토론을 통해 관련 주제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