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are the benefits of drinking hot water?

따뜻한 물 섭취의 이점은 무엇인가?

 

 

 

물을 충분히 마시면 피부, 근육 및 관절건강을 유지시킬 수 있다. 물은 신체 세포가 영양분을 흡수하고 질병감염과 싸우는데 도움이 된다. 매일 따뜻한 물을 몇 잔씩 마시면 더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따뜻한 물 섭취의 이점에 대한 과학적 연구는 거의 없지만 대체의학 옹호자들은 따뜻한 물을 마시는 것이 건강을 향상시키는 쉬운 방법이라고 주장한다. 

・따뜻한 물 섭취의 이점

어떤 온도의 물을 마셔도 전반적으로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따뜻한 물을 마시는 것이 건강에 보다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사람들은 수천년 동안 따뜻한 물을 마셔왔다. 민간의학서에는 따뜻한 물이 건강을 어떻게 개선시켜 주는지에 대한 글들로 가득 차 있다. 연구자들은 따뜻한 물을 마시는 것의 이점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본 기사에서는 따뜻한 물 음용의 8가지 잠재적 이점과 이론들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1. 소화건강에 좋음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을 경우 음식과 음료를 통해 섭취하는 대부분의 수분이 소장으로 흡수된다. 이로 인해 탈수증이 생기며 배변이 더 어려워질 수 있다.

만성탈수는 만성변비를 일으킬 수 있다. 변비는 배변을 고통스럽게 하고 치질, 더부룩함을 비롯한 다른 문제들을 유발할 수 있다. 

따뜻한 물은 찬물이나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것보다 음식물을 더 빨리 분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정기적인 배변활동을 도움으로써 변비에 걸릴 확률을 줄여준다.

2. 해독작용

자연건강주의자들은 따뜻한 물이 신체를 해독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물의 온도가 사람의 체온을 올릴 정도가 되면 땀을 흘리게 된다. 땀을 흘리면 독소가 배출되고 모공을 청소하는데 도움이 된다.

3. 순환 개선

혈관확장제 역할을 하는 따뜻한 물은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액 순환을 개선해준다. 이를 통해 근육의 긴장이 풀리고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다. 

따뜻한 물과 혈액순환의 지속적인 개선 간의 연관성을 보여주는 어떠한 연구도 아직 없지만 순환이 조금이라도 개선되면 근육과 장기로의 혈액순환이 원활해질 수 있다.

4. 체중감량

물을 많이 마시면 체중감량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을 오랫동안 지지해온 연구들이 있다. 이러한 효과는 물이 포만감을 높여주기 때문에 부분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물은 또한 체내 영양분을 흡수하고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도움이 된다.

2003년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찬물 대신 따뜻한 물을 마시면 체중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한다. 연구진은 식사 전 500ml의 물을 마실 경우 신진대사가 30% 증가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5. 통증 완화

따뜻한 물은 혈액순환을 좋게하며 특히 손상된 근육의 혈류를 개선해준다. 따뜻한 물과 통증 완화 사이의 직접적인 연관성에 대해 연구한 사례는 아직 없다.

그러나 사람들은 일상적으로 통증을 줄이기 위해 핫팩과 온수병을 사용한다. 따뜻한 물을 사용하면 내부 통증이 완화될 수 있지만 열로 인해 부어오를 수 있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6. 감기예방 및 부비강 건강 개선

부비강에 열이 가해지면 감기와 비염알레르기로 인한 압력을 완화시킬 수 있다. 수증기 또한 막힌 코를 뚫어주는데 도움이 된다.

따뜻한 물을 마시면 점액의 움직임을 더 빠르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즉, 따뜻한 물을 마시면 기침을 하고 코를 푸는데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7. 커피와 차의 음용 촉진

따뜻한 물은 커피나 차와 함께 음용하면 건강에 부가적인 도움이 된다. 커피와 카페인이 함유된 차는 특히 다량 섭취할 경우 탈수를 일으키지만 적당량 마시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

2017년에 발표된 연구에 의하면 커피 섭취와 장수하는 것은 서로 관련이 있다고 한다. 다른 연구에서도 적당한 커피 섭취와 파킨슨병, 일부 암, 제2형 당뇨병, 일부 간질환 및 심장질환의 위험성 감소 사이의 연관성이 발견되었다. 

차는 뇌졸중, 심장질환, 제2형 당뇨병 및 간질환의 위험성을 낮출 수 있다. 일부 연구에 의하면 차는 암발병 위험을 감소시켜주며 그 결과는 다양하게 나타났다.

8. 스트레스 감소

따뜻한 물 한잔은 스트레스와 불안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선행연구에 따르면 차나 커피같은 뜨거운 음료를 마시면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줄여줄 수 있다고 한다.

이 연구는 카페인이 일부 영향을 주긴하지만 따뜻한 것 또한 참가자들의 기분전환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주장했다. 

・따뜻한 물의 위험성

따뜻한 물을 마실 때 가장 큰 위험은 화상이다. 손가락 끝으로 느끼기에 기분좋게 따뜻한 정도의 물이라고 해도 혀나 목은 데일 수 있다. 끓는 온도에 가까운 물은 섭취하지 않아야 하며 꿀꺽꿀꺽 삼키기 전에 소량 마셔서 온도를 체크해야 한다.

뚜껑이 있고 단열이 되는 컵에 마시면 물을 엎지르거나 화상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나 차를 마실 경우 카페인 과다섭취나 불안감과 긴장감을 유발할 수 있다. 이같은 현상은 커피나 차를 줄이거나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 대신 따뜻한 물을 마심으로써 예방할 수 있다.

・적정 수온

커피나 차와 같은 뜨거운 음료들은 종종 거의 끓는 온도에서 제공된다. 따뜻한 물의 효과를 보려고 화상의 위험까지 감수할 필요는 없다. 뜨거운 물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체온 정도나 그보다 약간 높은 온도의 섭취를 고려해야 한다.

2008년에 진행된 연구에서는 커피를 마실때의 최적 온도는 57.8°C(136 °F)라고 보고한 바 있다. 이 온도는 화상 위험을 줄이긴 했지만 여전히 뜨겁다고 느낄 수 있는 온도이다.

・결 론

따뜻한 물을 마신다고 특정 질환을 치료하는건 아니지만 델 정도로 뜨거운 물이 아니라면 그 위험성은 아주 미미하다. 따라서 이미 따뜻한 물을 즐겨 마시고있거나 건강개선을 위한 간단한 방법을 시도하는 사람들이라면 따뜻한 물이 주는 효과를 보고 있다고 확신해야 할 것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건강 전략을 선택하게 되면 더 많은 연구가 수행될 수 있을 것이다.

기사 출처: Medical News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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