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Climate Change May Make Us Even Fatter

기후 변화가 우리를 더 살찌게 하는 방법

지금까지 모든 사람들은 지구의 기온 상승이 빙하와 극지방의 얼음 덩어리를 녹여 해수면이 상승 시킬 수 있음을 알고 있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기후 변화가 인간에게 이전에 간과한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깨달았다. 지구가 뜨거워지면 우리는 더 비만해질 수 있다.

최근 미국의 글로벌 변화 연구 프로그램 (Global Change Research Program)은 이산화탄소(CO2) 농도가  질적 및 영양 측면에서 세계 식량공급에 미칠 수 있는 결과를 예측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놀랍게도 이 보고서는 CO2 수치가 현재 예상되는 속도로 계속 상승한다면, 식물에서 단백질과 미량영양소는 감소하고, 탄수화물의 함유량은 더 많이 함유될 것이라는 놀랄만한 결론을 내렸다.

이 결론은 현재의 비만 수준을 고려할 때 특히 문제가 된다. 사람들이 동일한 양의 식물성 식품을 먹는다면, 2100년까지 식물의 영양소 변화가 같은 양의 음식 섭취로도 미량 영양소 결핍증뿐만 아니라 영양실조가 증가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면에, 만약 미래의 인구가 신체에 필요한 미량 영양소의 양을 충족시키기 위해 그들의 음식 섭취를 증가시킨다면, 그것은 현저하게 비만수준의 증가를 초래할 것이다. 이것은 미래에 식물성 음식의 높은 탄수화물 함량 때문이다.

식물의 CO2 수준과 영양소 사이의 관계는 분명히 잘 기록되어있다. 미 농무성 식물 생물학자인 루이스 지스카 (Lewis Ziska)는 식물의 90% 이상이 단백질과 다른 영양소가 감소함과 동시에 탄수화물의 함량은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지스카 (Ziska)는 옥수수, 사탕수수 및 콩과 식물은 서로 다른 광합성 과정으로 인해 다른 식물 종과 비교했을 때 단백질 함량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지구 온난화와 관련이 없는 또 다른 추세가 과학자들에 의해 오래 관찰되었다. 지난 60년간 과일과 채소류의 영양성분이 감소했다는 많은 연구 결과가 있다. 예를 들어 텍사스 대학의 생화학자인 도널드 데이비스 (Donald Davis)의 한 연구에 따르면 1950년과 2009년의 농작물을 비교할 때 각각 비타민 C 함량이 15%, 철분 15%, 비타민 B2 38%, 칼슘 16% , 단백질 6%, 인 9%씩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 현대의 농업 방식은 생산성에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토양의 질이 낮은 농지는 곡물의 영양 성분이 급격하게 감소하는 원인으로 지목되었다.

과학자들은 기후 변화와 상업적 농법으로 인한 작물의 감소하는 영양 가치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기사 출처 : Food World News

http://www.foodworldnews.com/articles/68465/20160419/climate-change-make-even-fatter.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