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r DNA may dictate which diet works for you

당신의 DNA가 어떤 식단이 효과적인지를 결정한다

 

 

 

최근 게재된 유전학 학술지에서 개인의 유전자를 통해 어떤 식이요법이 효과적인지를 판단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 

텍사스 A&M의과 대학의 수의학 및 생물의학 과학부의 David Threadgill박사는 수석 연구원이며 William T. Barrington은 이 논문의 제 1 저자이다.

Threadgill과 그의 연구팀은 국가 식사지침에도 불구하고 대사증후군을 가지고 사는 미국인들의 수가 급증했다는 관찰에서 출발했다.

Threadgill의 의견에 따르면, 이것은 한 가지 유전적 성향에 모든 것이 적합하다는 잘못된 전제하에 식사지침이 만들어졌기 때문에 발생한다. 그는 "미국정부나 다른 단체에서 나온 식이요법 조언은 모든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식이요법이 될 것이라는 이론에 근거한다는 경향이 있기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는 “비만에 있어서도 지침이 효과적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Threadgill과 그의 팀은 유전적 차이가 누군가의 식이에 반응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가정했다.

연구진들은 논문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인간의 유전학적 구성 뿐만 아니라 심장병과 당뇨병과 같은 심장혈관계 질환을 발병할 수 있는 경향이 있는 쥐들에게서 이 가설을 실험했다.

 

유전적으로 다른 쥐를 이용한 다양한 식이요법 

그들의 가설을 시험하기 위해, 연구자들은 4개의 다른 식이를 먹인 4개의 유전적으로 다른 쥐를 준비했다. 식이요법은 미국식/서양 식단, 지중해 식단, 일본식 식단, 마사이족/케톤 식단인 4종의 식단이 동등하도록 설계되었다.

미국식이는 지방질과 정제된 탄수화물이 많았고, 지중해식이는 섬유질이 많으면서 적포도주 추출물이 포함되어 있다. 일본식이는 쌀과 녹차 추출물로 구성되었으며, 케톤식이는 지방과 단백질이 많은 반면 탄수화물은 극히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설치류의 다이어트를 가능한 한 인간의 것과 유사하게 하기 위해 “우리는 질병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섬유질 함량을 같게 하였고 생물학적 활성 화합물을 정합시켰다”라고 Barrington은 설명했다.

또한 쥐에게 표준 음식으로 구성된 대조식이를 먹였다. 연구진은 쥐의 심혈관 건강을 모니터링하고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고 지방간 증상을 관찰했다. 

설치류의 식욕과 음식 섭취뿐만 아니라 신체활동 수준도 모니터링 되었다. 

하나의 식단이 모두에 적합한 것은 아니다.

전반적으로, 위의 세 가지 식단은 대부분의 쥐들에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네 번째 유전적인 변이는 일본 식단에 매우 나쁜 반응을 보였다.

이 쥐들은 “다른 모든 식단에서는 대부분 모두 적합하였지만, 일본식 식단에서는 간에서 지방이 증가하고 간 손상의 표식이 나타나 좋지 않은 결과를 보였다”고 Barrington은 설명했다.

케톤 식단은 2개의 유전 변이는 그것에 매우 반응이 좋았고, 2개는 매우 반응이 좋지 않았다.

Barrington은 "지방간과 콜레스테롤이 많은 비만인 사람이 많았지만, 다른 사람은 지방이 더많아지고 신체활동은 감소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는 사람이 건강한 체중인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체지방 비율이 높은 사람들을 우리가 '마른 비만'이라고 부르는 것과 같다.라고 제 1저자는 설명한다.

예상대로, 미국식 식단을 섭취한 대부분의 쥐들이 비만과 대사증후군을 증가시킨 반면에 지중해식 식단은 일부 쥐들만 살이 찌는 등 엇갈린 결과를 보였다.

 

'정밀 영양학'으로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Barrington은 "우리가 발견한 것은 개인의 유전학에 크게 의존하며 모든 사람들에게 가장 좋은 식단은 하나도 없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들의 논문에서 저자들은 다음과 같이 결론지었다. 

"만약 인간에게 유사한 유전자 의존적 식이요법 반응이 인간에게 존재한다면, 식이요법에 대한 맞춤식 또는 정밀 영양학적 접근법은 기존의 일률적인 방식보다 더 좋은 건강결과를 낳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 연구의 제 1저자는 "언젠가 우리는 개별 사람들에게 그들 자신의 유전자 구성을 위한 최고의 식단을 제공해 줄 수 있는 유전자 검사를 개발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기사 출처 : Medical News Today

https://www.medicalnewstoday.com/articles/320236.php?s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