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맞춤 영양치료 모델구축 관련 국제 연구기관 방문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가 'NCD 예방 및 개인맞춤 영양치료 사업화 기반 구축'의 일환으로 스페인 유관기관을 방문해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에 박차를 가했다(방문단: 조남천 전북대병원장, 채수완 CTCF2센터장 외 2명).

방문단은 9월 22일부터 29일까지 의학, 영양, 맞춤형식단의 상호관계를 집중 연구하고 있는 스페인의 연구기관을 찾아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CIDAF(그라나다 기능성식품 및 기능식품 종합연구 및 기술센터) 기관 방문에서는 기능성식품 개발 one-stop system의 효율적 연구 및 개발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글로벌 상품개발 목적의 구체적 협의체를 구성하는 방안에 대해 집중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IMdea(마드리드 식품보건과학연구소)를 방문해 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성질환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연구개발시스템을 벤치마킹했다. 현재 연구소가 스페인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중인 식이와 건강의 관계, 맞춤형 영양 프로그램 교육을 통한 개인 건강증진과 마이크로바이옴, 유전자분석을 활용한 맞춤의학에 대한 연구내용과 정부과제로 진행중인 5대 프로그램(식품영양과 비만, 암, 심장대사, 노화방지 등)의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공동 연구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기관 방문을 계기로 전북대병원 CTCF2는 2020년부터 국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NCD 등 만성질환의 예방과 치유를 위한 개인맞춤 영양치료의 성공적인 선도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국민건강증진과 의료비 절감에 기여할 세부계획을 수립 예정이다.